중국으로 진출 예정이던 식품 프랜차이즈 업체 A사는 현지 상표브로커가 자사 상표를 등록받았을 뿐 아니라 다른 기업의 상표를 다량으로 선점하였음을 인지하게 됐다. 이에 상표브로커의 악의적인 행태를 근절하기 위해 ‘한국지식재산보호원 공동대응 지원사업’을 통해 상표브로커 5개에 의한 피해기업 53개社를 하나의 협의체로 한 대규모 공동대응 소송단을 구성하였다.

대규모 공동대응 협의체는 상표를 다량으로 선점한 중국 상표브로커를 대상으로 상표 무효심판·이의신청을 청구하였고 협의체 구성기업 간 공동탄원서 제출·병합심리 등을 통해 상표브로커의 악의성을 입증하는데 주력한 결과 53개 상표를 모두 되찾아오는데 성공하였다.

“중국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차단 지원사업”을 통해 대응한 결과, 4년간 우리기업 121개社의 위조상품 판매URL 83,019건을 차단하였다. 위조상품이 가장 많이 유통된 상품군은 아동유아, 잡화, 의류, 뷰티순이며, 가장 많이 발견된 상품은 아동완구, 의류, 생활용품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해외지식재산센터 지재권 피해대응 및 출원지원 현황(‘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