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텍사스 법원에 정식 제소…‘맥스 제트 서드랙’ 특허권 침해 주장
- 삼성(한국) “3단 랙 구조는 업계 공통 설계…침해 주장은 근거 없다” 반박 전망
◎ 미국의 대표하는 가전업체 월풀(Whirlpool Corporation, 미국)이 삼성전자(한국)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월풀은 삼성의 최신형 3단 식기세척기(Third Rack Dishwasher)가 자사의 ‘360° 맥스 제트 서드랙(Max Jet Third Rack)’ 특허를 불법적으로 복제했다고 주장하며, 제품 판매 금지와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월풀은 1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동부지방법원에 삼성전자를 상대로 한 특허 침해 소송(Whirlpool Corp. v. Samsung Electronics America, Inc.)을 공식 접수했다. 소장에 따르면, 월풀은 자사가 보유한 미국 특허 제10,512,385호 및 제12,232,681호가 삼성전자의 신제품에 의해 침해되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