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을 구하는 백신 기술 특허를 둘러싼 몇 주간의 재판이 시작되면서 경쟁사인 코로나19 예방 주사 개발자들이 런던 고등법원에서 맞붙었다. 제약 대기업 화이자(미국)와 의약품 제조업체 바이오엔테크(독일)가 미국과 독일, 네덜란드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소송을 벌이는 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주사에 RNA(mRNA) 기술을 사용한 것을 놓고 백신 제조업체 모더나(미국)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미국 모더나는 2022년 3월 7일 이후 제조된 제품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라며 미국 경쟁사인 화이자와 독일 파트너사인 바이오엔테크를 Comirnaty 백신과 관련한 특허 침해 혐의로 고소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모더나 특허 2건에 대해 "무효"라고 주장하며 양사는 침해 사실을 부인했다.
▣ 원고 : 모더나TX (미국 / 외국기업)
▣ 피고 : 화이자 (미국 / 외국기업) / 바이오엔테크(독일 / 외국기업)
▣ 분쟁제품 : Comirnaty 백신 관련
▣ 분쟁일자 : 2022.09.26. (특허침해금지 청구의 소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