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큐셀(한국)이 미국 태양광 제조업체 맥세온솔라테크놀로지스(싱가포르)로부터 특허를 침해 소송을 당했다. 22일(현지시각) 현지 전문매체 PVTECH에 따르면 맥세온은 미국 텍사스 동부지방법원에 한화큐셀이 터널 산화물 부동태화 접촉(TOPCon) 태양전지 기술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맥세온이 여러 회사를 상대로 미국 TOPCon 특허 침해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데 따른 것으로, 맥세온은 조사 대상 특허나 회사 이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특히 이번 소송은 지난 3월 REC솔라홀딩스와 캐네디언솔라에 대한 특허 침해 소송에 이어 맥세온이 제기한 가장 최근의 특허 침해 소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