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최대 커피 체인인 루이싱(瑞幸·러킨)커피가 태국의 동명 커피 브랜드를 상대로 낸 상표권 침해 소송에서 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매체 펑파이(澎湃) 4일 보도에 따르면, 태국 지식재산권 및 국제무역 중앙 법정은 중국 루이싱커피가 상표권 침해를 이유로 태국 '50R 그룹'을 고소한 것에 대해 중국 루이싱커피의 패소로 이달 1일 최종 판결했다. 태국 루이싱(러킨)커피의 존재는 지난 2021년 초 한 누리꾼이 SNS에 "태국에서 루이싱을 마셨다"는 게시물을 올리면서 대중에 알려졌다. 누리꾼이 올린 게시물에는 태국 방콕에서 구매했다는 루이싱커피 컵 사진이 첨부됐는데, 루이싱의 영문명인 '러킨(luckin coffee)'의 스펠링은 물론 글씨체·사슴 모양의 로고까지 매우 흡사하다. '사슴 뿔'의 방향이 중국 루이싱과 반대인 것만 다르다. 제일재경(第一財經)에 따르면 중국 루이싱커피는 2021년 태국에서 여러 건의 소송을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