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론(미국), 3월 NPE '로드스타'에 美반도체 특허 151건 이전
- 삼성전자(한국)는 6월 삼성D 자회사에 美특허 96건 배타실시권 부여
- "로드스타 특허공격 대비한 삼성전자 대응 차원 조치" 풀이
◎ 미국 마이크론발 특허분쟁이 닥칠 전망이다. 마이크론(미국)은 지난 3월 미국 반도체 특허 151건을 NPE에 이전했다. 지난 6월 삼성전자(한국)가 삼성디스플레이 NPE 자회사에 미국 반도체 특허 96건에 대한 배타실시권을 부여한 것은 마이크론의 이같은 행보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란 풀이가 나온다. 마이크론이 NPE에 반도체 특허를 대량 이전한 것도, 삼성전자가 삼성디스플레이 자회사에 반도체 특허 배타실시권을 부여한 것도 이례적이다. 미국 정부 주도의 반도체 공급망 재편 속 마이크론이 대형 특허분쟁 불씨를 지폈다는 관측이 나온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지난 3월23일(현지시간) 미국 반도체 특허 151건을 특허관리전문업체(NPE) '로드스타 라이선싱 그룹'(Lodestar Licensing Group)에 이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