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바이오사이언스와 화이자가 폐렴구균백신 기술을 두고 다투고 있는 소송의 1심 선고가 8월로 예정됐다.
-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63부는 와이어쓰 엘엘씨와 한국화이자제약이 SK바이오사이언스를 상대로 제기한 폐렴구균백신 특허권 침해금지 소송의 1심 판결을 8월 내릴 예정이다.
당초 이 판결은 지난 1월에 내려질 예정됐지만 이후 두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이 소송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폐렴구균백신 ‘스카이뉴모’가 발단이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16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스카이뉴모의 판매허가를 받았다. 국내 제약사가 최초로 개발한 폐렴구균백신이다.
